정보통신부는 정보시스템 공유 국제표준인 ‘웹서비스’를 무선환경으로 확장,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정통부는 최근 구글폰을 비롯한 고성능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등 유선 통신에서 적용되던 서비스가 무선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등 정보의 무선전송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웹 서비스의 경우 현재 국내에서 미아정보 공유서비스(경찰청), 선진형 방재 기상정보 서비스(기상청)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지만 유선 통신에 국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휴대폰, 와이브로 단말, 스마트폰, 키오스크,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무선 단말에 웹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웹서비스 관련 융복합 서비스 분야를 공모, 시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정통부 권용현 소프트웨어협력진흥팀장은 “시범사업이 완료된 뒤 국가 웹서비스 등록 저장소에 결과물을 등록,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사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유무선 정보시스템 연계표준’으로서 웹서비스를 확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IT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