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이나 계속됐던 스카이프 인터넷전화 불통 사태의 원인은 윈도 업데이트 때문인 것으로 결론났다.
지난 16일부터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스카이프’의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전 세계 사용자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21일 스카이프는 “최근 MS의 윈도 업데이트 요청에 응한 사용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PC를 재부팅을 하면서 스카이프에도 로그인 요청이 폭주했다”면서 “워낙 짧은 시간에 로그인 요청이 이뤄지다보니, 스카이프 네트워크도 부하가 걸리는 등 악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카이프 측은 이는 내부 네트워크 문제라면서, 외부의 악의적인 바이러스 공격으로 인한 시스템 불통 현상은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사태로 인터넷전화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가입자 수 20만명을 자랑했던 인터넷 전화업체 썬로켓이 경영상의 이유로 자진 폐쇄한 바 있다.
앨런 술킨 통신 전문 애널리스트는 “스카이프가 제대로 된 백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스카이프를 아직 통신사업자로 보기엔 어렵다”고 밝혔다.
스카이프는 회원 간 사용은 무료, 비회원 간 사용도 1분에 3센트 밖에 안되는 싼 요금을 내세워 전 세계 2억2000만명의 가입자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 불통 사태로 적지 않은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는 게 관련업계 분석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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