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카텔-루슨트(지사장 양춘경)가 KBS 본사(신관)에 무선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한국 알카텔-루슨트는 최대 512개의 액세스 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는 ‘옴니액세스 무선 랜 스위치 6000’을 중앙관리 시스템으로 사용한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장비는 대규모 네트워크 이용자를 위해 최대 4개까지 모듈을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48 포트의 10/100Mbps PoE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KBS 디지털미디어센터 IT인프라팀 서강원 팀장은 “무선랜 서비스는 이동이 잦은 방송사 직원의 편리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춘경 한국 알카텔-루슨트 사장은 “대표 방송사인 KBS의 무선랜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시장 입지를 확인시켜줬다”며 “공공기관이나 대학, 병원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IT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