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추진하는 MSRS개발자용 로봇플랫폼을 출시한다 16일 발표했다고
오는 11월부터 출시될 유진로봇의 로봇개발자용 플랫폼은 고객이 직접 PC로 만든 로봇SW를 탑재해 새로운 작업을 시킬 수 있어 로봇시장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유진로봇의 한 관계자는 “청소로봇의 경우 가격대비성능이 높아서 MSRS로 만든 로봇SW를 테스트하는데 최적의 환경”이라면서 “개인 로봇개발자를 중심으로 연간 수천대의 로봇플랫폼 판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S는 지난 연말 윈도기반의 로봇SW개발툴인 ‘MSRS 1.0’을 발표하면서 로봇시장에 진출했고 지난달 MSRS 1.5 버전을 출시한 상태다. 유진로봇은 자사의 청소로봇에 MSRS 1.5를 탑재해 로봇개발자용 플랫폼으로 판매하기로 MS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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