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적인 AV 전문업체 뱅앤올룹슨(B&O)와 공동으로 개발한 두번째 휴대폰 ‘세레나타(Serenata)’를 내놓는다. 이번 제품은 지난 2005년 독특한 폴더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았던 양사의 첫 합작품인 ‘세린(serene)’의 후속작으로 파격적인 디자인에 음악 재생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뮤직폰이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르면 9월께 러시아 등 유럽시장을 겨냥해 B&O와 공동으로 개발한 일명 ‘세레나타 뮤직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첫 제품인 세린이 기존 폴더 휴대폰의 디자인을 거꾸로 채용한 것과 같이 이번 제품도 디스플레이를 아래쪽에 배치한 것이 특징. 그러나 이번에는 5.3㎝(2.1인치)의 전면 터치스크린을 채용하고 두께도 얇게 디자인해 세련미를 높였다.
4GB 메모리를 내장했으며 MP3 파일은 물론 Mpeg4 파일까지 재생이 가능해 음악과 동영상 재생에 중점을 뒀다. GSM, UMTS, EDGE, HSDPA 등을 지원하며 국내 출시는 아직까지 계획하지 않았다. 1차 합작품인 세린이 1000유로가 넘는 초고가로 판매된 만큼 후속작인 세레나타도 비슷한 가격으로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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