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상반기 실적 ‘굿’

 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 www.sicc.co.kr)은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4% 증가한 1002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신인증시스템, IPTV 구축사업, 수도권 지상파 DMB 통합인증센터 구축사업, KT텔레캅 관제시스템 통합 사업 등 그동안 꾸준히 공을 들여온 통방융합 시장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고, 대청댐-남강댐 계측제어 및 하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산업클러스터 통합정보망 구축사업 등 사회간접자본(SOC) 통합관리시스템 시장에서의 선전이 매출 호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지난해 하반기 흑자전환 성공으로 연간 흑자달성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흑자행진을 이어감으로써 확고한 흑자기조를 마련했다.

 쌍용정보통신은 2007년 하반기에도 지속적 성장을 위해 경쟁우위 부문에 역량을 집중, 시장 지배력 확대를 통한 수익창출에 힘쓰는 동시에 향후 고수익이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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