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대 유무선 통신사업자인 텔레콤과 호주 텔스트라가 손잡고 연말부터 뉴질랜드에서 이동통신 전국망 서비스를 실시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텔스트라의 뉴질랜드 자회사인 텔스트라 클리어는 텔레콤의 네트워크를 통해 연말부터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이동통신 시장은 22억뉴질랜드달러(16억1000만달러) 규모로 텔레콤과 보다폰이 양분해 왔다. 텔스트라는 보다폰과 제휴를 맺고 보다폰 서비스를 재판매해 왔으나 이번 텔레콤과의 제휴로 독자적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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