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달께 키패드를 없애고 터치스크린으로 대체한 바 형태의 새로운 와이브로 PDA폰 ‘SPH-M8200’을 출시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SPH-M8200’은 기존 8100 제품과 성능을 유사하지만 폰 두께를 대폭 줄이고 키패드를 없앤 전용적인 바형태로 전면에는 방향키를 제외하고는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8100 제품이 와이브로 초기 서비스에 맞춰 출시하느라 기존에 디자인된 제품을 그대로 적용한 것에 반해 이번 신제품은 와이브로 소비자를 겨냥해 디자인과 설계를 진행한 제품이다. 폰 두께도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인 ‘울트라메시징(일명 블랙잭)’에 근접할 정도로 얇아진데다 풀브라우징이 가능해 편의성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이 제품은 CDMA 1x EV-DO를 통해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이 가능하다. 또한 와이브로 사용자를 대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어 LG전자의 ‘LG-KC1’과 같이 무선랜(와이파이)은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KT의 애플리케이션 적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달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첫 출시제품인 8100에 비해 디자인 측면을 크게 개선했으며 안정성도 높였다는게 가장 큰 변화”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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