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해 우주에 머무르고 있는 미국 우주왕복선 엔데버호 승무원들의 임무가 당초 예정됐던 11일에서 사흘 연장됐다고 미항공우주국(NASA)이 1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ISS로부터 왕복선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새 시스템의 성공적 작동이 확인된 결과로 승무원들은 늘어난 사흘 동안 추가 우주 유영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NASA는 지난 8일 발사때 떨어져 나간 연료탱크 단열재가 선체 복부에 부딪혀 생긴 파손부는 체류 일정 연장과는 관계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데버호 승무원들은 12일 길이 30m의 로봇 팔에 카메라와 레이저가 부착된 특수장비를 이용해 정밀 관찰한 결과. 두께 2.5㎝의 단열타일 2개에 걸쳐 길이 9㎝, 폭 5㎝으로 찢어진 상처를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지구 귀환 전에 수리할 필요가 있는지를 13일이나 14일 중 결정할 계획이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