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LCD 업체인 한스타디스플레이가 3세대(G) TFT LCD 공장과 사무실 건물을 대만 윈텍에 90억대만달러(2억7300만달러)에 매각했다.
13일 대만 디지타임스는 한스타가 최근 타이완 주식 시장에 이 같이 공시했다고 보도했다. 한스타는 작년 9월에도 보유 중인 3세대 LCD 제조라인 일체를 윈텍에 61억대만달러(1억8500만달러)에 매각한 바 있으며 연이은 3세대 제조공정 매각으로 5세대 라인만 보유하게 됐다.
그러나 한스타는 작년 9월 라인을 매각한 동시에 윈텍의 지분 3.1%를 매입하고 이사회 의석도 확보해 두 회사가 전략적으로 제휴할 수 있는 토대는 마련돼 있는 상태다.
한스타가 이번에 매각한 공장은 70% 정도가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소형 패널을 만드는 곳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