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아미(Army) 실험사업’ 총괄 사업자로 지난 7월께 KT-SK C&C 컨소시엄이 확정된 가운데 원격진료시스템 체계 부문의 주사업자로 유신C&C가 선정됐다. 이 사업에선 원격진료시스템 분야에서 선두를 달려온 비트컴퓨터를 중소기업인 유신 C&C가 제치는 이변이 연출됐다.
유신C&C(대표 양석래)는 국방부와 정보통신부의 국방정보화 협력사업 중 육군본부 ‘u아미’ 사업 국방원격진료체계 사업권을 놓고 비트컴퓨터와 경합을 벌인 끝에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 수주의 승리 배경엔 다양한 실 구축 사례와 코덱 기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안양교도소, 국군의무사령부 수도통합병원, 해군 1함대 의무대,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 우크라이나 4개 병원, 신안군 도서 19개 지역, 서울구치소 등에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양석래 유신C&C 사장은 “그동안 비트컴퓨터의 협력 업체로 매번 프로젝트에 참여,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며 “하지만 이번 u아미 사업에선 비트컴퓨터가 미국 코덱 업체 폴리콤과 협력관계를 형성, 불가피하게 수주 경쟁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번 수주를 계기로 원격진료시스템 분야에서 어느 업체에 뒤지지 않는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의무사령부 3개소·사단 의무대 4개소·여단 1개소·대대 3개소·신교대 1개소·중대 이하 격오지 등의 군 부대 순회 진료 차량과 구급 차량에 원격진료 시스템을 연말까지 설치·완료할 예정이다. u아미 사업은 △무인감시체계 △생체인식기반 출입관리체계 △국방원격진료체계 △국방 물류·자산관리 통합체계 △인터넷을 이용한 음성·데이터 통합서비스체계 등의 구축이 골자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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