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대표 이보선 www.homecast.net)는 최근 인도의 대형 방송사업자인 ‘SUN TV’사에 총 5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 셋톱박스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홈캐스트가 올초부터 인도 등 신흥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후 거둔 첫 성과로, 향후 이 지역 수출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셋톱박스는 수신제한시스템(CAS) 내장형 제품이며, 홈캐스트는 휴맥스·가온미디어와 함께 국내 셋톱박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총 6개의 해외 CAS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해 고선명(HD)·개인영상저장장치(PVR) 겸용, HD·PVR·IP 겸용 등 하이브리드형 셋톱박스 제품군을 개발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보선 사장은 “올 하반기 인도 방송사업자 수주를 늘려 이곳에서만 2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낙관했다. 홈캐스트는 한때 휴맥스에 이어 매출 2위를 자랑하던 셋톱박스 전문업체로 성장가도를 달려왔으며, 올초 경영권 분쟁을 매듭지은뒤 다시 재기하고 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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