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T CM발대식)=지난 6월 14일 삼성SDS·LG CNS·KT·알바트로스플러스 등이 유비쿼터스 전문가 그룹인 IT CM 결성 및 발대식을 가졌다.
퓨처렉스는 지금까지 33개의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정의했다. 이 중 11개 서비스 아이템에 대해선 특화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구체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나머지 22개 서비스에 대해서도 현재 타당성 검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IT서비스 업체는 유비쿼터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IT CM(Construction Management)팀을 지난 6월 결성하고, 서비스 타당성 검토 및 인터페이스 정의, 참여자 간 역할이나 이해관계 조정, 테스트 및 검수 등의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IT CM팀의 주계약자 역할은 LG CNS가 맡는다. 단지 전체를 운영관제시스템의 서버 부문 및 통합 데이터베이스 설계 등을 담당한다. 또 CCTV·주차관제·출입통제 부문을 담당함으로써 타운의 물리적 보안을 책임지게 되며, 라스베이거스에 구축했던 지붕영상 솔루션(Canopy Multimedia Display System)보다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30m 크기의 돔형 스크린 천장을 꾸며 퓨처렉스를 세계적인 명물로 만들 계획이다.
삼성SDS는 유무선 네트워크, 사람과 사물에 대한 ID인식, 통합과금에 대한 구축을 책임진다. 특히 ID인식은 국내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및 건국 스타시티에 구축했던 경험을 토대로 한층 진보된 단말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KT는 지능형빌딩시스템(IBS) 및 설비관리 시스템, 통합 운영관제 시스템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기존 빌딩 운영사업의 노하우를 적용, 향후 운영시 비용절감 및 수익 모델을 발굴하는 중책을 수행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2000여 세대의 홈네트워크 구축을 책임지고, 디리아는 물류배송시스템을, 알바트로스 계열사인 유채널은 전체 프로젝트관리시스템(PMS)의 개발을 나눠 맡는다.
퓨처렉스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이 독창적이면서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집대성하는 완성하는 명품 u시티인 셈이다.
우선 협상대상자가 정해지지 않은 22개 항목에 대해서도 자체 세미나를 거쳐 수행주체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서비스의 연관성을 고려해 몇 개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추진하거나 최첨단의 이미지가 부각된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의 작업도 병행해 추진된다.
게임관의 한 편을 차지할 u테마관은 알바트로스의 비전에 맞춘 체인형 가상체험관 등으로 꾸며진다. 여기에 도입될 핵심 콘텐츠는 해외 전문 테마파크 설계자와 협업을 통해 구체화단계에 와있다.
지구의 남반구와 북반구 중요 6개 지점에 무인 원격 천체 관측 망원경을 통합운영센터와 네트워크로 연결해 계절, 날씨, 시간에 관계없이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u천문대, 30m 크기의 돔형 천장에 영상이 상영되는 플라네타륨 등이 포진할 미래체험 관광단지는 퓨처렉스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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