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아이러브(www.iLuvshop.com)는 차 안에서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차량용 FM트랜스미터 ‘i705’ 등 2종을 2일 출시했다.
FM트랜스미터란, MP3플레이어에 들어 있는 음악을 카 오디오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기기로 라디오 주파수와 무선으로 연결, MP3플레이어 음악을 카 오디오로 재생해주는 장치다. 야외 자동차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다.
신제품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MP3플레이어를 꽂는 동시에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기존의 트랜스미터에 비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시거잭에 꽂아 사용하는 i707은 애플 아이팟 전 기종에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재생과 동시에 충전도 가능해 다목적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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