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인도에 설립한 PC 공장에서 첫 제품이 출하됐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델은 인도 남부 첸나이 인근 스리페룸부두르 경제특구(SEZ) 내에 3000만달러를 들여 공장을 짓고 7월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해 왔다.
이 공장은 연간 40만대 PC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전 세계 델 공장 중 아홉 번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크다.
델은 인도 시장에서 서버와 기업용 컴퓨터로는 비교적 높은 매출을 올렸지만 일반 소비자 대상 데스크톱PC·노트북PC 분야에서는 고전해 왔다.
델은 인도공장에서 처음 생산된 데스크톱PC를 최근 인도 IT업체인 인포시스에 납품했으며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제품 가격을 낮추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인도 컴퓨터 시장은 지난 5년동안 매년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으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총 630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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