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종합쇼핑몰 시장 선두업체인 디앤샵이 지난 2분기 매출과 순익에서 1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디앤샵(대표 이숙희 www.dnshop.com)은 1일 지난 2분기 총거래액 1452억원, 매출액 129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에 비해 총거래액은 11.4%, 매출액은 10.4%, 당기순익은 12.9% 각각 감소한 수준으로, 이는 내수 경기침체와 계절적인 비수기,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개편 등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디앤샵은 다음으로부터 기업분할을 단행한이후 5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중이며, 특히 최근에는 의류·패션잡화 위주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수수료율도 전 분기 대비 0.1% 상승한 8.9%로 올라섰다.
디앤샵은 올 상반기 특히 △고객기반 다변화 △전문샵 확충 및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 등을 추진해왔으며, 하반기 △해외구매대행 사업 신규 진출 △타 사업자 제휴 확대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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