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프로게임단 팬택EX를 인수한다.
팬택계열은 31일 하나금융그룹과 위메이드의 팬택EX 인수 입찰 제안서를 검토, 위메이드에 팬택EX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팬택계열 관계자는 “위메이드의 인수를 희망한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위메이드에 게임단을 매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팬택계열이 지원을 중단한 후 인수 희망 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해체 위기까지 몰렸던 팬택EX는 위메이드 소속으로 새출발하게 됐다.
지난 3월 이후 7월을 기한으로 팬택EX 운영을 지원해 온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달 24일 임시 이사회의를 소집, 하나금융그룹과 게임개발 업체 위메이드 중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을 선정했지만 팬택은 공개입찰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팬택은 당초 27일까지 양사의 제안서를 받기로 했으나 하나은행이 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31일로 결정을 미뤘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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