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프가 다우존스에 대한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뉴스코프의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각) 다우존스 대주주인 밴프로프트 가문 내에서 의결권의 28% 정도만을 가진 구성원들이 회사매각에 찬성하고 있다는 보도가 정확하다면 루퍼트 머독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다우존스 인수 시도를 계속할지 매우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뉴스코프 대변인의 이같은 발언은 밴프로프트 가문이 다우존스 매각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밴크로프트 가문의 지지가 기대치에 못 미칠 경우 다우존스 인수를 포기할 수 있음을 시사, 밴크로프트 가문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밴프로프트 가문은 자체적으로 설정한 마감시한인 이날 오후 5시까지 결정내용을 다우존스 이사회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힌 상태다. 머독은 적어도 30%의 의결권을 밴크로프트 가문으로부터 확보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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