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나 재질에 상관없이 뿌려 색을 구현할 수 있는 나노 스프레이 페인트가 등장했다.
노루페인트(대표 양정모)는 나노기술을 적용한 뿌리는 페인트 ‘핑고(PINGO)’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나노기술을 응용한 초미립자 스프레이로 소재와 밀착성이 매우 커 소재를 잡아당기거나 비틀어도 코팅이 벗겨지거나 갈라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살포 후 10∼20초 이내에 건조된다.
특히 그동안 스프레이 페인트를 적용하기 힘들었던 가죽·레자·나무·섬유·플라스틱·유리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적합한 것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노루페인트는 향후 생활 리폼·튜닝, DIY용품 등을 타깃시장으로 삼아 전국 대형 유통점을 중심으로 시장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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