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 3분기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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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가 40% 지분을 갖고 있는 중국의 아리바바닷컴은 비즈니스 투 비즈니스(B2B) 사업의 홍콩 첫 주식공모를 위한 첫 단계조치를 취했다고 회사 대변인이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8일 상하이에서 알리소프트라고 불리우는 소프트웨어 출품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잭 마 알리바바닷컴 CEO.  <상하이(중국)=AP연합뉴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닷컴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닷컴은 오는 3분기 중으로 홍콩 증시에 상장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알리바바의 크리스티나 스플린더 대변인은 “IPO를 준비 중에 있다”고 이를 확인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알리바바닷컴은 IPO를 통해 78억홍콩달러(9억9700만달러)를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리바바닷컴은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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