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휴대전화 단말기가 미국 뉴욕의 현대음악 무대에서 전자악기로 변신했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이기도 한 재미교포 보라 윤씨는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폰네이션(Phonation)’ 콘서트에서 삼성 휴대폰을 전자악기로 이용, 음악을 연주해 화제가 됐다. 윤씨는 이날 공연에서 삼성 울트라뮤직폰으로 불리는 ‘업스테이지(SPH-M620)’ 단말기를 악기로 사용, 건반 악기를 연주하듯 휴대전화 버튼을 누를 때 나는 전자음으로 음악을 연주했다. 본지 5월31일자 12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