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UC]업체소개-시스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음성과 데이터, 영상 등을 지원하는 올 IP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기술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UC, Unified Communications) 솔루션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솔루션은 크게 세 제품군으로 나뉜다. IP 텔레포니를 구현하기 위한 IP 인프라 구축 및 단말 접속용 제품들로 구성되는 기본 제품군, IP 텔레포니 구축을 위한 IP PBX 및 IP 폰을 포함하는 클라이언트 제품군, 기본적인 전화 기능 외에 부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부가 제품군이다. 시스코의 UC는 기본적인 IP 텔레포니에서부터 비디오 시스템 그리고 IP 콘택트센터나 웹 협업, 통합 메세징 등 거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보유했다.

UC 서비스를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솔루션을 모두 제공한다는 게 시스코의 자랑이다.

‘시스코 7900 시리즈 통합 IP폰’은 유무선과 음성·영상·데이터를 아우른다. 특히 컬러IP폰과 IP 비디오폰 출시에 이어 국내 사용자를 위한 한글 지원 IP폰을 선보였다. 서버에 설치하는 콜 프로세싱 소프트웨어인 ‘시스코 UC 매니저’는 IP 네트워크를 통해 최대 3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처리 용량도 3배까지 확장할 수 있어 기업용 IP 텔레포니 통화 처리 솔루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스코는 영상회의 솔루션인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도 지원한다. 출장이나 장거리 여행을 가지 않고도 바로 앞에 마주앉아 있는 듯 여겨질 정도다. 효과적으로 협업이 가능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시스코 UC 솔루션은 기존의 사설 교환기가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지역적인 한계에서 벗어나 분산 환경에서 새로운 기업 통신 환경을 보장함으로써 조직의 더욱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비즈니스 능률을 향상시켜주는 동시에 수익성을 크게 높여 준다.

국내 UC시장은 단순 IP 텔레포니 또는 IP 콘택트센터 구현에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IP 기반의 비디오 콘퍼런싱과 메세징 솔루션 등 UC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향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스코는 UC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과 함께 고객들의 각기 다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강점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터뷰/김중원 신사업개발본부 전무

-시스코의 솔루션의 강점은.

▲시스코는 UC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은 물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국내외에서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만큼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UC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각자의 업무요구 사항과 특성에 맞게 통합 범위와 단계를 결정해서 UC를 도입할 수 있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기업 경영 측면에서 UC의 장점은.

▲UC의 최대 장점은 ‘성공적인 협업’을 통한 기업의 업무 효율성 및 미래 경쟁력 향상이다. 커뮤니케이션의 통합은 통신기기들의 통합, 유무선 통합, 통신과 업무의 통합과 같은 여러가지 형태 혹은 단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여러 유무선 통신수단을 하나의 단말기나 플랫폼에 통합할 경우 통신의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다. 더 나아가 통신과 업무를 통합할 경우 기업의 업무프로세스의 일정 부분을 통신플랫폼을 통해 사용·제어할 수 있다. 회사 전체 업무시스템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IT자원의 중복과 낭비를 막을 수 있다.

-향후 UC시장에서의 역할은.

▲시스코의 목표는 I P기반의 통신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토털 UC솔루션 공급 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론 네트워킹 솔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UC 애플리케이션과 개발 플랫폼까지 제공해 업무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IT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두에서 이끌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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