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전문 회사 이노디자인이 대덕특구본부와 손잡고 대덕특구의 기술력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선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와 이노디자인(대표 김영세)은 최근 대덕특구본부 3층에서 ‘디-스튜디오(D-Studio)’ 오픈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덕 디-스튜디오는 서울과 베이징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세번째이다.
디-스튜디오는 대덕특구 내 기업과 연구소에서 개발되는 제품 및 기술을 접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기획,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지원에 이르는 토털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덕특구본부는 향후 2년간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장에서 론칭이 가능한 10개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총괄책임자인 오준식 이사 등 이노디자인 전문 디자이너 5명이 스튜디오에 상주한다.
이노디자인 관계자는 “대덕특구는 국내 최고의 우수 기술 집적지이며 향후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최적지라고 판단돼 토털디자인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세상을 놀라게 할 또 다른 디자인 신화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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