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업계의 숙원사업인 단거리전용통신(DSRC)의 산업화를 앞당기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정부기관의 ITS전문가들이 모여 DSRC포럼을 창립한다. DSRC는 지난 2004년 국가표준규격이 정해졌지만 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 아직도 상용화가 미진한 형편이다.
24일 ITS업계는 DSRC기반의 다양한 ITS모델을 제공하려면 개발업체와 학계 및 정부기관의 유기적 협조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내달초 분당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의실에서 DSRC포럼을 설립할 예정이다.
포럼설립을 주도하는 최광주 LG전자 DM본부 책임연구원은 “DSRC기술은 64개의 ITS서비스에 응용될 수 있지만 대기업, 부처간 협조체제의 미흡으로 상용화가 느렸다”면서 포럼설립을 계기로 대기업간의 표준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DSRC포럼에는 LG CNS, LG노텔, 포스데이타, 서울통신기술 등 대기업과 건교부, 정통부, 서울시, 대전시의 ITS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DSRC를 개발해온 한양대, 아주대, 광운대, 카이스트의 연구진도 참여할 예정이다.
배효수 텔레매틱스산업협회 국장은 “DSRC포럼 창설은 국내 ITS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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