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위스트론이 1000여 명의 연구개발(R&D)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라고 대만 디지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위스트론은 1000여 명을 보강해 데스크톱PC·노트북·LCD TV·서버 등의 개발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이사회가 투자 금액을 기존 160억대만달러(4억8800만달러)에서 200억대만달러(6억900만달러)로 늘린 후 나온 조치라고 디지타임스는 보도했다.
한편 올 초 위스트론은 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 중인 일본 닌텐도의 비디오 게임기 ‘위(Wii)’ 생산권을 따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회사인 아수스텍컴퓨터가 이를 철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아수스텍컴퓨터는 치열한 PC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 같이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