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가 올 가을 세계 최초로 블루레이 캠코더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제품은 풀HD급 영상을 최대 한 시간 동안 촬영할 수 있으며 현재 미니 DVD와 크기가 같은 8㎝ 블루레이 디스크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작은 디스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캠코더 또한 콤팩트하게 디자인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8㎝의 기록용 블루레이 디스크는 출시돼 있지 않지만 히타치는 그룹 계열사인 히타치막셀과 함께 디스크를 캠코더 출시일에 맞춰 내놓을 방침이다. 기타 특징으론 200만화소의 동영상 촬영, 530만화소의 정지영상 촬영 등이 있다.
히타치는 “세계 캠코더 시장이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저장 매체로 한 제품과 8㎝ DVD를 사용하고 있는 캠코더 두 종류로 나뉘고 있지만 DVD 캠코더로는 HD급 영상을 15∼30분 밖에 촬영할 수 없고 HDD 캠코더 역시 호환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블루레이 캠코더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히타치는 블루레이 캠코더로 소니·JVC·마쓰시타보다 앞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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