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대곤 www.canon-bs.co.kr)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용 컬러 복합기 ‘컬러 이미지 러너’ 시리즈에 이어 올초 전문가를 위한 컬러복합기 ‘이미지 프레스’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력 제품은 ‘iR C3380i·사진/iR C2880i’로, 4개 드럼 방식의 ‘스마트 4레이저 엔진’과 ‘컬러 온 디멘드’ 탈착 방식을 채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폭 565mm의 컴팩트한 본체와 대기시 3W에 불과한 저소비전력을 구현하는 동시에, 컬러는 분당 30매와 26매, 흑백은 33매와 28매를 각각 출력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또 3세대 화상처리시스템인 ‘컬러 iR 컨트롤러’를 채용함으로써 복사·프린터·스캐너·팩스의 데이터를 고속·고정밀도로 처리한다. 출력물에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입혀 재복사하면 불법 복사를 막을 수 있도록 했고 이중 패스워드 방식과 암호화 PDF 파일 기능 등으로 문서의 불법 유출을 최대한 줄여준다.
이와 함께 복합기를 출력용도가 아닌 문서스캔용으로 활용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스캔’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1회 스캔만으로 팩스·SMB·이메일 등 멀티 전송이 가능하고, 대용량 컬러문서도 고압축 PDF 파일로 변환할 수 있어 파일 전송시 발생하는 부하를 감소시켰다. 또 종이문서의 텍스트나 도형을 추출해 확대해도 그 윤곽이 그대로 재현되는 ‘아웃라인’ PDF 기능을 지원, 디자인 전문가들이나 잦은 도표 작업을 수행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하다.
이들 제품을 이용하면 PDF 파일에서 문자검색도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자신이 원하는 문서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캐논만의 장점인 ‘다기능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을 탑재해 마치 PC 환경처럼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설치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김대곤 대표는 “이들 제품은 작업 효율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장비를 추가 구매하는 부담없이도 언제나 최신 기능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MEAP의 기능성을 강조했다. 이 회사가 내놓은 MEAP SW는 IC카드 기반의 인증·보안 솔루션과 종이 문서를 스캔해 워드·PDF 형식의 데이터 파일로 변환·번역해주는 ‘오피스 스캔’ 솔루션, 모든 송수신 팩스 이력을 관리해줄 수 있는 ‘시큐어 팩스’ 솔루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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