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주요 수입원인 스폰서 링크 운용 관행에 대해 호주 소비자보호 당국이 제소할 움직임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의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15일 호주공정경쟁소비자보호위원회(ACCC)가 구글의 스폰서 링크 방식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것”으로 시정돼야 한다면서 제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ACCC는 구글이 스폰서 링크 시스템이 “(스폰서와 무관한) 정상적인 검색 결과와 스폰서 링크 간의 차이를 유저들이 구별할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함으로써 사실상 소비자를 기만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IT 컨설팅사인 마켓 클레어리티 관계자는 구글이 스폰서 링크를 포함해 모든 것을 감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 따라서 “법원이 이에 제동을 걸 경우 검색 업계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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