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접속 없이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e메일을 송수신 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솔루션 전문업체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SKT의 WCDMA용 스마트폰 ‘블랙잭’을 통해 휴대폰 e메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인프라웨어가 개발, 공급한 e메일솔루션은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e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또 파일뷰잉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 MS오피스, PDF, 이미지 파일과 같은 다양한 형식의 첨부파일도 열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필요 없이 월정액 3000원으로 최대 5개의 e메일 계정을 등록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관희 대표는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WCDMA 휴대폰에 e메일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기업메일도 휴대폰에서 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메일 송수신 기능을 탑재한 ‘블랙잭’은 13일부터 시판된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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