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파란(www.paran.com)을 운영하는 KTH(대표 송영한)는 사용자 IP 정보를 활용, PC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정보 서비스를 선보였다.
KTH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 PC의 위치를 IP로 자동 파악해 이용 장소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메인 화면 및 검색결과를 제공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 설정에 따라 병원 및 음식점 등의 업체 정보, 부동산 정보 등 맞춤형 생활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KT 유선전화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기존 전화번호 검색과 지역 검색을 통합해 검색결과를 제공하며 전국 국번 및 전화번호 검색도 가능하다.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파인드올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생활중고용품을 검색할 수도 있다.
심철민 파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지역정보 서비스 개편은 생활형 서비스”라며 “모바일 등 서비스 플랫폼 확대는 물론 지도 DB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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