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브라질에 LCD TV 조립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샤프는 2010년까지 디지털로 전환되는 브라질 TV 시장에 대응하는 한편 성장세가 가파른 남아메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건설 일정과 투자 계획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샤프 측은 요미우리신문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일본에선 상위 업체지만 세계적으론 삼성·소니에 뒤지고 있는 샤프는 일본에 10세대 LCD 패널 라인을 짓기로 하는 등 최근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본지 7월 8일자 14면 참조
관련 업계에서는 샤프의 이 같은 전략을 LCD TV의 대형화 추세에 한 발 앞서 나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미로 분석하고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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