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산자, 라오스와 자원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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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라오스에서 철광과 주석 등 자원개발에 나서는 등 한·라오스간 자원협력이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베트남 방문 공식 일정을 마친 김영주 장관<사진>이 라오스로 떠나 6일부터 부아손 부파완 라오스 총리와 만나 자원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라오스는 목재와 석탄, 주석, 철광석 등 자원이 풍부한 나라지만 아직 개발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며 우리나라와 라오스 간 교역도 지난해 4000만 달러에 불과한 형편이다. 김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 라오스와 에너지 광물자원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양국 간 자원협력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의 자원탐사와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광업진흥공사와 수출보험공사는 각각 라오스 지질국, 라오스 무역진흥국과 정보교환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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