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칸엔터테인먼트(대표 이건희 www.cykan.com)가 개발하고 한게임에서 서비스되는 1인칭 FPS게임 ‘페이퍼맨(paperman.hangame.com)’은 기존의 FPS게임과는 달리 종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도입했다.
대부분의 FPS게임에서 캐릭터가 총에 맞으면 피를 흘리는 반면 페이퍼맨의 경우 총을 맞으면 캐릭터의 몸에 구멍이 뚫리고, 사망 대신 찢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수류탄을 맞아도 종이 캐릭터가 공중에 뜰 뿐 피는 좀처럼 볼 수가 없다. 페이퍼맨은 종이인형이란 질감을 최대한 살린 특성 때문에 폭력성의 수위가 낮아 FPS게임으로는 드물게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페이퍼맨이 FPS게임의 홍수 속에서 차별화를 위해 도입한 전략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캐릭터. 대부분의 FPS게임에는 군인이나 저격수 같이 남성적이고 거친 캐릭터가 나오지만 페이퍼맨의 캐릭터는 마치 종이인형을 오린 듯한 느낌을 준다.
페이퍼맨은 폭력적이지 않고, 종이인형을 이용한 독특한 캐릭터는 그동안 FPS게임에서 소외된 저연령층 사용자와 여성들에게도 한층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작을 간편하게 해 저연령층 사용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고안했다.
페이퍼맨의 또다른 특징은 MMOPRG와 마찬가지로 머리에서 신발까지 다양한 부품이 있어, 사용자가 이를 선택·조립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게임 도중에 무기 변경 시스템을 이용해 상점에서 총기를 구입해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페이퍼맨은 게임모드를 다양화하고 각각의 게임모드에 맞게끔 독특한 맵을 제공한다. 압구정 역을 그대로 재현한 지하철맵과 피라미드 맵 등이 그 예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이달말까지 페이퍼맨을 즐기는 이용자 중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닌텐도 DSL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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