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상도시 부산에서 오는 9월 국제 규모의 게임개발자회의인 ‘ICON 2007’이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광역시·KOTRA·한국게임산업진흥원·한국게임개발자협회등 4개 행정기관·협단체는 오는 9월 13,1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2007 국제게임개발자회의(ICON·International Contents Creator’s Convention 2007)’를 공동 개최키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게임영상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부산에서 국제 규모의 게임개발자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ICON 2007’ 행사는 오는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 콘퍼런스인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KGC·Korea Games Conference) 2007’과 함께 게임 강국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했다.
부산시 이병석 영화영상진흥팀장은 “ICON 2007은 국내외 개발자를 비롯, 학생·교수·전문가 그룹, 기업체에게 신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역량있는 게임개발자들의 개발 노하우와 프로세스, 핵심기술 공유를 통해 기업 경쟁력강화 및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ON 2007’는 ‘Refresh Yourself!’를 주제로 어뮤즈먼트아케이드·이머징테크놀러지·아카데미·모바일 등 개발 관련 5개 트랙 30여 세션과 함께 참가자 네트워킹 공간 및 콘퍼런스 연계 마케팅공간(프로모션 라운지)과 차세대 모바일 콘텐츠 비즈니스 상담회(비즈마케팅)가 마련된다.
이번 ‘ICON 2007’는 지난 3월 부산 유치를 추진했다가 최근 무산된 ‘미국 게임개발자회의(GDC)’를 대신해서 부산시가 국내 게임관련 3개 기관과 손을 잡고 5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의욕적으로 준비해 온 행사다. 특히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지역 최대 IT전시회인 ‘2007 IT 엑스포 부산’과 함께 개최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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