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회사채 발행규모가 17조6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3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327개사가 △무보증사채 11조7929억원 △자산유동화채 4조1364억원 △옵션부사채 1조1억원 등 총 17조6387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했다.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용이 9조3121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3조3038억원), 운영 및 차환발행(1조790억원) 등의 순이었다.
회사별로는 상반기 중 LG카드를 인수한 신한금융지주가 가장 많은 2조3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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