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이번 삼성 하우젠 에어컨 TV CF ‘열대야편’은 2007년형 하우젠 에어컨의 펫네임을 알리는 ‘바람의 여신’편과 ‘신전’편, 강력한 냉방성능을 보여주는 ‘얼음나라’편에 이은 네 번째 TV CF다.
이번 광고는 블루 톤의 시원한 영상과 편안하게 잠이 든 모델 장진영의 모습을 통해 하우젠 에어컨의 ‘열대야 쾌면’ 기능을 부각시켰다. 하늘에 별이 한 가득한 어느 여름 밤, 단잠에 빠져든 장진영. 에어컨에서 바람이 쏟아져 나오자 창 밖의 바다가 순식간에 남극으로 변한다.
만년설 위로 피어나는 오로라의 물결은 쾌면바람의 쾌적함과 기분 좋은 산들바람의 느낌을 안방으로 전달한다.
‘바람의 여신’의 손길에 깜빡 졸다 서둘러 빙하로 돌아가는 펭귄의 모습과 세상 누구보다 편안히 잠든 장진영의 표정은 “여름 밤 깨지 말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열대야 쾌면바람’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유경기자yukyung@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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