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P3플레이어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샌디스크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샌디스크는 28일 한글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사이트와 호환이 되는 플래시메모리 기반의 산사 MP3플레이어 제품 7종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샌디스크는 뮤로(대표 신창학)와 총판 계약을 맺고, 산사 MP3P를 전국 82개 도시의 500개 매장과 8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은 7월 중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샌디스크가 선보인 제품은 1.8인치 TFT LCD를 갖춘 고급형 제품부터 어린이용 제품까지 다양하며, 가격도 4만9000원부터 19만9000원까지 다양하게 책정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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