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 www.gabia.com)는 인터넷의 기반이 되는 도메인, 호스팅, 홈페이지 등 토털 인터넷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인프라를 가비아가 만들어간다는 경영 이념에 맞춰 부단한 변신을 꾀한다.
지난해엔 도메인 호스팅업계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을 이뤄냈다. 기업을 공개하고 공개적으로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돌려준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다각화했다.
주력 사업인 도메인 및 호스팅 외에 쇼핑몰 호스팅, e러닝 호스팅, 그룹웨어 등의 솔루션 호스팅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호스팅 부가 서비스와 연계 서비스를 개발, 서버 메일이나 동영상 호스팅과 같은 고부가가치 호스팅 사업에 집중한다.
개인이나 기업의 홈페이지 이름으로 도메인을 등록하는 것부터 운영에 필요한 서버를 호스팅하고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게시판, 회원관리, 포토앨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완성된 홈페이지를 마케팅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토털 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이미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열풍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동영상 호스팅 서비스를 새로 내놓았다. 스트리밍 방식의 개인 인터넷방송 서비스 ‘세이채널’의 시범서비스도 시작했다.
가비아는 또 쇼핑몰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경우에만 컨설팅 비용을 받는 후불제 창업 컨설팅 서비스 ‘함께 성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창업하려는 이들을 적극 지원하고 창업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해 가비아 솔루션을 이용해 창업한 사람들과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후불 성과급제도 도입해 창업자가 초기에 산정한 목표 매출액에 도달할 경우에만 컨설팅료를 지불함으로써 해당 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누구나 자신만의 교육 콘텐츠만 있으면 인터넷을 통해 e러닝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 e러닝 호스팅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김홍국 가비아 사장은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리는 회사가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인터넷 비즈니스는 가비아를 통하면 무엇이든 해결된다는 신뢰를 시장과 고객에게 심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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