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PDP 업체인 일본 마쓰시타가 2009년 5월까지 월별 PDP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2800억엔을 들여 내년 여름까지 효고현 아마가사키에 제 3공장을 지을 예정인 가운데 3공장과 최근 양산을 시작한 제 2공장을 2009년 5월까지 완전 가동해 월 생산량을 130만장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쓰시타는 현재 1·2공장을 통해 매월 64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상태며 제 2공장은 최근 가동을 시작해 월 18만장을 생산하고 있다.
마쓰시타는 또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신 기술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의 8면취 공법 대신 한 장의 유리 기판에서 42인치 패널 12장을 얻을 수 있는 12면취 공법을 도입하기로 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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