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허영호 www.lginnotek.com)은 900㎒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극초단파(UHF) 전자태그(RFID) 리더에 탑재되는 모듈을 이달 말부터 본격 양산한다고 1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RFID 부품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양산하는 제품은 주로 물류, 생산, 공급망, 창고, 차량 입출고 관리 등에 사용되며 기존 제품보다 두께가 얇고 성능이 뛰어나 할인마트 매장 선반(스마트 쉘프), 창고 랙 관리 등에 바로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 PDA형태의 핸드핼드용 전자태그 리더에도 탑재가 가능하다.
LG이노텍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무선 랜과 지그비(Zigbee) 등 무선RF 모듈 제품과 이번 제품을 활용할 경우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를 구성, RFID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무선 토털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기 인증(MIC)을 획득하고 해외 수출을 위한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전파 규격 시험도 준비중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