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테크놀로지(대표 정균태)는 18일 카드형 일회용비밀번호(OTP) 솔루션 ‘MRC-100nP’를 내놨다.
이 제품은 시간 동기형 OTP카드로 지갑에 간단하게 소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OTP카드는 9자리 일련 번호를 지원해 은행이나 증권사 등 해당기관마다 독립적으로 일련번호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LCD에 표시된 6자리의 일회용비밀번호의 가독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카드형 OTP는 기존 미래테크놀로지의 인증서버가 설치돼 있으면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정균태 미래테크놀로지 사장은 “카드형 OTP는 토큰형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VIP 고객을 위해 금융기관이 요청하고 있는 상태”라며 “6월 말 금융보안연구원의 OTP통합인증센터가 가동되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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