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관리 업무를 맡을 국내 첫 전문기관인 ‘전략물자관리원’이 출범했다.
산업자원부는 14일 한국무역협회 부설기관 형태로 운영돼 온 전략물자무역정보센터를 전략물자관리원으로 확대개편하고 오영호 차관, 이희범 무역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트레이트타워 23층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출범을 공식 알렸다. 초대 원장에는 전략물자수출통제 분야 전문가인 심성근 전 산자부 에너지안전팀장이 선임됐다. 본지 6월 14일자 25면 참조
초대 이사장은 이희범 무역협회장이 맡았고 경제 4단체 및 주요 업종별 단체 상근임원이 각각 이사에 선임됐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앞으로 △대외무역법령에 의한 위탁사업으로 전략물자 해당 여부 판정 △전략물자관리 종합정보시스템인 ‘예스트레이드(yestrade.go.kr)’운영 △전략물자 수출입자에 대한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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