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징 전문업체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장준호)는 GS홈쇼핑(대표 허태수)과 ‘통합 양방향 문자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포뱅크는 GS홈쇼핑의 각종 프로그램에 통합 양방향 문자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GS홈쇼핑은 이를 통해 생방송으로 판매중인 상품에 대한 질의응답은 물론 사용자들의 상품평을 실시간으로 노출, 시청자들의 상품 구매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이벤트와 퀴즈, 설문 참여에 따른 보상제도를 도입,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성은 인포뱅크 상무는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구매예정자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 습득과 교환이 가능토록 홈페이지 고객 게시판 이외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라는 또 하나의 툴을 제공하게 됐다”며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통해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상품구매율도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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