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최근 중국의 은행감독업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인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하반기중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법인 설립과 동시에 현재 중국의 베이징·상하이·선전·쑤저우 등 4개 지점을 현지법인 소속 영업점으로 전환하고 점포망 확장 및 점포 재배치를 통해 중국 소매금융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2012년까지 톈진, 칭따오 등 주요지역에 총 53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현지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업무제휴, 지분인수, M&A를 통해 현지은행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우리은행 중국현지법인추진위원회 김대식 위원장은 “현지은행 대비 우위에 있는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안착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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