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년 내로 유럽연합(EU)의 연구개발(R&D) 지출 수준을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EU 보고서를 인용, 12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중국·일본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을 상당히 증가시켜온 반면 EU는 1990년대 이래 이 분야 투자를 늘리는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가장 최신 통계가 집계된 2005년의 경우, EU 27개국은 GDP의 1.84%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한국·미국·일본의 3.18%보다 상당히 적은 수치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중국의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1.34%이지만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2009년까지는 EU를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EU의 연구개발비 지출에 대해 전적으로 어두운 전망만을 내놓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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