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참여하고 있는 EU의 새 위성항법시스템인 ‘갈릴레오 프로젝트’가 유럽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완성될 전망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은 지난 8일 룩셈부르크에서 교통장관 회의를 열고 사업 주체간 마찰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갈릴레오 프로젝트를 살리기 위해 공적 자금을 투입하자는 집행위원회의 제안을 승인했다.
EU 순회 의장국인 독일의 볼프강 티펜제 교통장관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유럽은 독자 위성항법 시스템을 보유해야 한다”고 승인배경을 밝혔다.
갈릴레오 프로젝트는 EU가 ESA(유럽우주기구)와 공동으로 미국과 러시아 주도의 GPS에 대항하는 유럽의 독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야심차게 출범했으나 8개 민간 참여기업들 사이에 이해관계가 조율되지 않으면서 그동안 사업 추진 일정이 늦춰지는 등 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집행위는 일단 공적자금을 투입해 프로젝트를 완성시킨 후 민간업체들에게 운영을 맡기자는 대안을 내놓았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랜섬웨어 공격으로 '아이폰18' 정보 유출?…“애플 최대 유출사고 될 수도”
-
3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4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5
[테크 차이나] 中 피지컬 AI 핵심 기업 지형도 2026 [박지민의 비욘드 차이나]
-
6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7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8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9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10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