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송관호)과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u시티 사업 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SK텔레콤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와 연기군이 함께 유비쿼터스 도시(u-시티) 구축을 추진하는 u세종·연기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전자태그(RFID), 광대역통합망(BcN) 등을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NIDA는 인터넷주소 자원관리기관으로 BcN에서의 주소체계, RFID 코드체계 및 연동체계를 개발·운영한다.
NIDA는 “SKT 시범사업의주소자원 및 연동체계에 대한 기술자문, 교육 등에 참여해 사업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제고하게 됐다”며 “사업 구축 계획 수립부터 사업종료 후 평가까지 업무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관호 NIDA 원장은 “u시티 사업 자체의 질적 향상 뿐만 아니라 u시티간 서비스 상호 연계가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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