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주에는 가정과 기업에서 유용한 보안 및 복구 솔루션이 각각 출품됐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유해 사용자제작콘텐츠(UCC)와 각종 동영상을 통합 차단해 주는 솔루션인 ‘엑스키퍼 2.0’을 내놓았다. 유해 사이트 뿐만 아니라, 동영상까지 차단해 주는 서비스는 엑스키퍼가 유일하다. 컴퓨터 시간관리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컴퓨터 중독을 염려하는 학부모들에게도 유용한 솔루션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전세계 음란물 사이트에 관한 DB를 확보,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아이젝스는 데이터 복구 솔루션 ‘컴백 V5.0 IR 프로’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복구 프로그램의 기본 기능인 자동 복구 기능은 물론, 타임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타임머신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기존의 단일한 복구 포인트 생성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을 다중으로 생성해 멀티포인트 복구를 실현한다. 컴백 V5.0 IR 프로를 이용해 한번의 재부팅만으로 운용체계(OS)의 완전한 복구 및 소프트웨어를 복구할 수 있다.
테라스테크놀로지는 서버 부하를 감소시키고 바이러스 등 외부 침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용량 메일 솔루션 ‘TIMS (Terrace Internet Messaging Server)’를 선보였다.
TIMS는 기존 메일 솔루션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핵심 엔진인 MTA(Mail Transfer Agent)를 개발했다. 이 엔진은 과학기술부로부터 신기술 인증(KT 마크)도 받았다. TIMS는 스팸메일, 피싱메일, 이미지스팸을 처리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메일, 모바일메일 등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굿센테크날러지는 기업내 지식 근로자의 의사소통, 정보 유통과 실시간 협업을 지원하는 솔루션 ‘e노바이터(Novator) EKP 64비트 버전’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64비트 머신이나 OS의 IT 인프라 성능 확대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그에 따른 업무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 하고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출품작 주요 특징
추천작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특징 문의처
엑스키퍼2.0 지란지교소프트 윈도 유해 UCC와 각종 동영상을 통합 차단해 주는 솔루션 (02)2006-6933
e-노바이터 EKP 굿센테크날러지 윈도 64비트 머신이나 OS의 최대한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한 기업용 솔루션 (02)3688-088
아이젝스 컴백 버전 5.0 아이젝스 윈도 5초내 빠른 복구, 다양한 시점 복구가 가능한 솔루션 (02)2163-8705
TIMS 테라스테크놀로지 HP-UX·AIX·솔라리스·리눅스 독자 개발한 엔진을 바탕으로 부하를 획기적으로 감축한 대용량 메일 솔루션 (02)2082-0333
◆지란지교소프트 ‘엑스키퍼’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xkeeper.com)는 유해 사용자제작콘텐츠(UCC)와 각종 동영상을 통합 차단해 주는 솔루션인 ‘엑스키퍼 2.0’을 내놓았다.
지란지교 측은 유해 사이트 뿐만 아니라, 동영상까지 차단해 주는 서비스는 엑스키퍼가 거의 유일하며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엑스키퍼를 이용하면, 일반 가정의 PC 에서도 간단한 가입과 설치만으로도 유해 동영상 및 유해 사이트를 막을 수 있다. 유해 동영상 차단·재배포 금지 및 검색 삭제 기능으로 아이들의 PC를 유해물로부터 보호한다. 컴퓨터 시간관리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컴퓨터 중독을 염려하는 학부모들에게도 유용한 솔루션이다.
엑스키퍼의 우수성은 엄청난 데이터베이스(DB)에서 나온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전세계 음란물 사이트에 관한 DB를 확보,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엑스키퍼 개인용 버전을 안철수 쇼핑몰·엠파스·다음·드림위즈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포털 및 UCC 전문업체에서 제휴를 진행중이며 학교 및 관공서를 대상으로 관련 제품 판매에도 나섰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사장
“집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엄청난 유해 동영상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사장은 “최근 UCC 열풍으로 유해 동영상이 범람한다는 점에 주목했다”면서 엑스키퍼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개발 초기에는 유해 사이트 차단에만 초점을 맞췄으나, 청소년에게 더 심각한 악역향을 미치는 유해 동영상까지 차단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부모들이 아이들의 PC 사용 시간 및 유해 동영상과 사이트 접속 현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리포팅 기능을 제공해 준다는 점이 엑스키퍼의 큰 장점입니다.”
올 연말까지 매출 목표는 30억원. 하반기를 기점으로 해외 진출에도 도전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오 사장은 먼저 중국, 일본 등 유해 사이트 정보부터 확보하고 DB를 수집하는 일에 나서고 있다. “엑스키퍼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청소년의 건전한 PC 및 인터넷 활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굿센테크날러지 ‘e-노바이터 EKP’
굿센테크날러지(대표 조해근 www.goodsentech.co.kr)는 기업내 지식 근로자의 의사소통, 정보 유통과 실시간 협업을 지원하는 솔루션 ‘e-노바이터(Novator) EKP 64비트 버전’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64비트 머신이나 운용체계(OS)의 IT 인프라 성능 확대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그에 따른 업무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 하고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최신 웹 기술이 적용됐으며 주요 기능들은 모듈화함으로써 각 모듈을 선택적으로 도입,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포털 화면을 통해 각 기업마다 차별화한 초기 화면을 제공하면서 다른 기간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e-노바이터 EKP는 그룹웨어, 워크플로우 설계 및 관리, 전자문서 관리, 지식 관리, 포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SMS, 메신저, 웹스토리지, 모바일, 통합인증 기능 등 다양한 응용 기능들도 추가할 수 있다.
◇조해근 굿센테크날러지 사장
“64비트 기업 솔루션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점해 나가겠습니다.”
조해근 굿센테크날러지 사장은 64비트로 업그레이드한 e-노바이터 EKP를 기반으로 각 업종별 맞춤형 솔루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기업 IT 인프라가 64비트 기반으로의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이 제품은 내부 의사소통 및 정보 유통의 복잡화와 실시간 협업체제 도입에 따른 각종 신규 욕구에 대해 맞춤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수출 계획이 없다”면서도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간접 진출 기회는 노려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36억원 수준이다.
“IBM, HP 등 글로벌 업체들이 응용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하는대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확장 버전도 제공하면 가능한 목표”라면서 “특히 언론·금융 등 각 분야별 특화한 EKP 파생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젝스 ‘IZEX 컴백 V5.0 IR 프로’
아이젝스(대표 정재우 http://www.izex.co.kr)는 데이터 복구 솔루션 ‘IZEX 컴백 V5.0 IR 프로’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복구 프로그램의 기본 기능인 자동 복구 기능은 물론, 타임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타임머신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기존의 단일한 복구 포인트 생성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을 다중으로 생성해 멀티포인트 복구를 실현한다.
PC 사용이 점점 늘어나면서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복구에 대한 대처 필요성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운용체계(OS)가 손상됐을 때 복구하려면 기존에는 OS를 재설치해야 했다. 또 다른 필요 SW까지 다시 설치해야 하는 등 막대한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컴백 V5.0 IR 프로를 이용해 한번의 재부팅만으로 OS의 완전한 복구 및 소프트웨어를 복구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길어야 수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기존의 전체 하드를 이미지화하는 방식과 달리 자체의 독특한 기술을 적용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엔드 유저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보존을 위해 멀티포인트 복구 기능과 다중 파티션 보호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가 5개까지 복구 포인트를 지정해 원하는 시점으로 되돌릴 수 있으며 파티션이 나누어져 있더라도 나눠진 파티션까지도 복구가 가능하다. 아이젝스는 올해 말 IZEX 넷헬퍼 V6.0을 출시, 컴백과 연동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정재우 아이젝스 사장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PC 환경은 매우 복잡해졌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단순 복구만으로는 사용자가 최적의 환경으로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정재우 사장은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해 시스템의 상태를 다중으로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개발했다”며 “타임 네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스템의 시점 상태로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교육기관 실습실이나 공공기관 공용 PC, PC방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환경에서는 시스템 복구 기능이 필수적입니다.”
정 사장은 시장을 구분해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문 협력업체를 전방에 배치해 시장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롭게 개발된 IZEX DDRS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넷헬퍼 V6.0과의 연동을 통해 판매량을 높일 계획”이라며 “올해 약 15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패치를 통해 윈도 비스타도 지원할 수 있게 했다”며 “2008년 하반기에 기능을 강화한 V6.0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테라스테크놀로지 ‘TIMS’
테라스테크놀로지(대표 어진선 www.terracetech.com)는 서버 부하를 감소시키고 바이러스 등 외부 침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용량 메일 솔루션 ‘TIMS(Terrace Internet Messaging Server)’를 선보였다.
국내의 보편적인 메일 솔루션은 오픈소스 기반의 센드메일(sendmail)이나 q메일이지만, 대용량 메일 환경에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TIMS는 기존 메일 솔루션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핵심 엔진인 MTA(Mail Transfer Agent)를 개발했다. 이 엔진은 과학기술부로부터 신기술 인증(KT 마크)도 받았다.
TIMS는 또 스팸메일·피싱메일·이미지스팸을 처리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메일·모바일메일 등 부가기능도 가능하다. 웹메일과 IMAP4, POP3를 지원하여 사용자 환경에 맞추어진 메일 송수신 환경을 제공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 넷스케이스, 오페라, 사파리, 모질라 등의 웹브라우저도 지원한다. 다국어 메일 서비스도 가능하다.
◇인터뷰-어진선 테라스테크놀로지 사장
“멀티쓰레드 기술을 적용해 대량·고속 메일 솔루션 구현에 성공했습니다.”
어진선 테라스테크놀로지 사장은 각 프로세스를 분산 구조화한 웹메일 엔진을 자체 개발해 유연성·확장성·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각 기업 혹은 조직마다 별도의 도메인을 바탕으로 구성원에게 메일 계정을 부여하는 기능도 있다.
“TIMS는 e메일을 주고 받는 기본 기능부터 개인 자료실, 일정관리, 주소록 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메시징 솔루션입니다. 옵션으로 조직 구성원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하며 보안메일·모바일메일·스팸 차단 모듈도 제공합니다.”
e메일에서 인코딩 변환 방법, 네트워크에서 스팸메일 차단 방법 등 특허 등록 건수도 다수다.
어 사장은 “국내 인터넷 서비스업체와 포털의 메일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돼 기술력을 보여줬다”면서 “보다 향상된 기능으로 토종 메일 솔루션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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