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쌍둥이처럼 운동하는 광자 입자들의 성질을 이용한 양자 통신이 144㎞ 거리에서 성공, 13㎞에 그쳤던 종전 기록을 획기적으로 경신했다.
유럽 5개국 과학자들은 스페인 카나리 제도의 라 팔마섬에서 편광얽힘 광자 쌍들을 생성시킨 뒤 쌍둥이 광자 중 한 쪽은 라 팔마섬에 남기고 다른 한 쪽은 144㎞의 광학적 자유공간을 사이에 둔 테네리페의 유럽우주국 지상광학기지에서 수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네이처 피직스지 최신호에서 발표했다.
이 기술은 광자(광양자)와 같은 입자가 갖는 양자적 성질이 물리적 쌍둥이처럼 서로 얽히는 현상을 이용한 것으로 장차 완벽한 비밀을 보장하는 우주 통신에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처 피직스지는 이 방법이 “장차 위성을 이용한 양자통신망 구축에 중요한 일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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