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대표 윤정수)은 국제피싱대응협의체인 안티피싱워킹그룹(APWG)에 가입, 피싱 관련 세계적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소프트포럼은 이번 가입으로 안티피싱 워킹그룹 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 협의체 내에 자사의 피싱프로를 소개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안티피싱워킹그룹은 피싱이나 파밍 그리고 e메일 스푸핑과 같은 불법 행위의 결과로 발생하는 도난이나 ID 도용 사건들을 방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온라인 범죄 전문가 인터넷 및 금융 기업 사법 기관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 조직으로 매월 피싱 공격에 대한 현황과 경향을 발표하고 있다.
이순형 소트프웨어사업본부장은 “소프트포럼은 피싱의 새로운 패턴을 분석하고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3세대 피싱 보안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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